오늘은 부정사를 공부해봅시다.
예전에는 부정사가 도대체 뭘 부정하는지 의아했습니다.
부정사(不定詞)는 무언가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품사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거 참 문법용어 참 어렵게 만들어 놓았네요.
어쨌든 Let's start!
우선 [be + to 동사]의 용법을 확인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크게 5가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니까 이건 확실히 공부합시다.
① 예정 : ~할 예정이다
예) They are to meet at six.
② 의무 : ~하여야 한다
예) You are to do the work.
③ 가능 : ~할 수 있다
예) Not a man was to be seen.
④ 운명 : ~할 운명이다
예) She was never to return home.
⑤ 의도 : ~하려면
예) If you are to have good friends, you must be good.
그리고 부사적 용법에서는 2가지를 확인해봅시다.
③ 이유, 판단의 근거 : ~을 보니, ~하다니
예) He must be a fool to say such a thing.
‘그는 멍청한게 틀림없어, 그런 말을 하기 위해’ 이렇게 해석하면 이상하네요.
→ ‘그런 말을 하다니’로 해석하면 됩니다.
④ 결과 : ~해서 ~하다
예) Her mother lived to be eighty-five.
'85세가 되기 위해 살았다.’ 이렇게 해석해도 가능은 하겠지만
→ ‘85세까지 살았다.’로 해석하면 됩니다.
이렇게 상황에 따라 해석을 달리해줘야 해서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반복하다 보면 문맥에 맞게 해석을 잘하게 될 거라 생각해봅니다.
암기할 문장
① He grew up to be a brave soldier.
② I felt my house shake for a second last night.
③ Decide what school to go to.
④ She seemed to have been rich.
(= It seemed that she had been rich.)
⑤ He hopes to succeed.
(= He hopes that he will succ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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