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듣기를 했으니,
이번에는 쉐도잉(shadowing)을 할 차례입니다.
마찬가지로
모르거나 애매한 단어들은 잘 찾아보고
강연 내용을 잘 살펴보도록 합니다.
이제 몇몇 문장을 가져와서 한국어로 해석하는 연습을 해봅시다.
① We know people who are like this in conversation, and it's very hard to listen to somebody if you know that you're being judged and found wanting at the same time.
⇒ 대화중에 이와 같은 사람들을 우리는 알고 있는데요,
만일에 누군가 여러분을 판단하고 동시에 흠을 잡고 있다는 걸 안다면, 이야기 들어주는 건 굉장히 힘들 겁니다.
ⅰ) 'like'는 사람의 전형적인 측면을 나타낼 때 쓸 수 있다고 나옵니다.
people who are like this
→ 여기서 are가 동사이니까 like는 동사가 아니겠군요.
ⅱ) you're being judged and (you're being) found wanting at the same time.
→ wanting을 찾아보니 ‘부족한’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판단하고, 나의 부족함을 찾고 있다는 의미로
수동태를 능동태로 해석해보았습니다.
② I'm talking about this definition, to greet or acclaim enthusiastically, which is how I think our words will be received if we stand on these four things.
⇒ 열정적으로 환영하고 찬사를 보내면서, 저는 이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 네 가지에 기초를 둔다면, 사람들이 우리 이야기를 받아들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위 문장을 아래와 같이 순서를 좀 수정하고
여기서 ‘which’는 ‘and it’ 정도로 바꾸면
→ To greet or acclaim enthusiastically, I'm talking about this definition, and it is how I think our words will be received if we stand on these four things.
나는 이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정의는 내가 다음과 같이 생각하는 이유이다.
우리의 말들이 잘 받아들여질 것이다. 만약 우리가 이 네 가지에 기초를 둔다면.
여기서 수동태로 된 것을 적당히 능동태 형태로 해석을 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③ Also, we have repetitive prosody now coming in, where every sentence ends as if it were a question when it's actually not a question, it's a statement?
⇒ 또한, 사람들은 지금 유행하고 있는 단순히 반복되는 억양을 가지고 있는데요, 모든 문장들이 마치 질문인 것처럼 끝납니다. 실제로는 질문이 아닌데 말이에요. 그걸 진술이라 해야 하나요?
ⅰ) 'come in'을 찾아보면 여러 가지 뜻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유행하다’의 의미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ⅱ) as if + 가정법과거 : 마치 ~처럼 (현재 사실에 반대되는 일을 가정)
예) He talks as if he knew the truth.
(= In fact he doesn't know the truth.)
ⅲ) ‘it's a statement?’
→ 질문도 아닌데 끝을 올려서 발음을 한다고 비판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문장은
‘그거는 그냥 진술을 하는 거야? 아니면 질문을 하는 거야?’라는 뉘앙스로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④ Of course, where this all comes into play most of all is when you've got something really important to do.
⇒ 물론, 무엇보다도 이 모두가 작동하기 시작하는 경우는, 여러분들에게 해야 할 정말 중요한 일이 있을 때입니다.
‘where’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한 곳, ~한 상황, ~한 경우
장소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상황이나 경우 등의 의미도 있습니다.
⑤ That would be a world that does sound beautiful, and one where understanding would be the norm, and that is an idea worth spreading.
⇒ 소리가 매우 아름답게 나는 세상, 그리고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인 세상이 될 겁니다. 그리고 이 생각은 널리 알릴 가치가 있습니다.
ⅰ) would를 단순히 will의 과거형으로 해석을 하면 안 됩니다. 이 문장 앞처럼 가정법으로 해석을 하면 됩니다.
ⅱ) 'does'를 이용해서 강조를 하였습니다.
ⅲ) 'one'은 앞에 나온 명사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 쓰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앞에 ‘a world'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 'one’을 사용했네요.
ⅳ) worth가 형용사로 쓰일 때?
→ 명사 앞에는 안 쓰고, 전치사처럼 쓰여 그 뒤에 명사, 대명사, 수사, -ing형이 온다고 사전에 나옵니다.
이번 강연은 어려운 단어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네요.
한국어로도 어려운 용어를 영어로 하려니 장난이 아닙니다.
다 외우려고 하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저는 적당히 익히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주간 Che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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